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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 3장 - "현자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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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하인리히 쿤라드(Heinrich Khunrath)의 실험실, 1595년경: 문틀에 적힌 라틴어 문장의 뜻은 "신의 영감이 없다면 어떤 인간도 '위대'해질 수 없다"이다.

 
현자의 돌(라틴어: lapis philosophorum), 철학자의 돌(Philosopher's stone) 또는 마법사의 돌(Sorcerer's Stone)은 전설 속에 존재하는 물질로, 값싼 금속(卑金屬)을 금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전해진다. 또 때로는 사람을 젊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기도 한다(생명의 묘약). 오랫동안 서양의 연금술의 최고의 가치로 여겨졌다.
신비주의적인 연금술에서, 현자의 돌을 만드는데 성공하는 것은 그것이 곧 "위대한 일"을 완수한 것이거나 또는 "위대한 일"을 완수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다.
 
연금술은 화학반응으로 표현되는 생명의 철학이었다. 이것은 이 세상 만물은 살아 움직이는 것이며 언제나 완전을 추구하고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불완전한 것은 생명의 정수(엘릭시스)나 현자의 돌로 알려진 신비스러운 물질의 도움으로 완전한 상태로 변성될 수 있다. 현자의 돌은 바탕 금속을 황금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하고 역동적인 동인으로서 접촉을 통해 완벽함을 전파한다. 또한 황금의 지식을 얻은 사람에 대한 은유이기도 하며 융의 심리분석에서 현자의 돌은 개인화의 과정에 해당한다. 아주 작은 조각만으로도 상당량의 금속을 금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비밀스러운 일련의 실험을 통해 연금술사가 얻은 영적인 계시의 단계를 구체적으로 실현시킨 신기한 물질을 얻는 것, 그것이 신성한 ‘기술’이 끊임없이 추구해온 바였다. 고대의 대가들은 그것의 이름을 초자연적인 요소, 천상의 물체와 동의어로 사용했으니, 그것이 바로 현자의 돌이라고 불리는 화금석이다. 화금석은 연금술사들이 추구하는 궁극의 물질로서 보통 금속을 귀금속으로 변성시키는 돌이다. 유능한 화학자였던 얀 밥티스트 반 헬몬트(1579-1644)는 현자의 돌 에 관한 자신의 경험을 이렇게 서술하고 있다.
"나는 별수없이 금을 만들거나 은을 만드는 돌이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만 하였다. 실제 때때로 그 돌을 보았고 내 손으로 그 돌을 다루어보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그것은 샤프란 꽃 색깔과 같은 색깔을 띤 가루로 된 것으로 무게도 나갔고 가루로 된 유리처럼 빛이 났다. 한 번은 그 결정의 사분의 일 정도를 받은 적이 있다. 난 이결정을 1온스의 600분의 1이라고 명명했다. 이 결정 하나의 사분의 일을 종이에 말아서는 도가니 안에서 뜨거워진 8온스의 수은에 던져 넣었다. 그러자 바로 수은들이 어느 정도 시끄러운 소리를 내더니 흐름을 멈추고 응고되어 노란 덩어리 같은 침전물을 남겼다. 이것을 따라 붓고 풀무질을 계속하자 8온스와 11결정이 조금 안 되는 순수한 금이 나왔다. 따라서 그 가루 1결정만으로도 19186온스의 수은을 그와 동일한 양의 최상의 금으로 변성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참조]한국 위키백과
[락지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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