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조화를 중시한 인간중심의 그리스 복식
직사각형 천으로 만드는 다양한 형태 : 재단이나 바느질을 하지 않고, 옷감 그대로를 걸치거나 두름으로 인체의 형태와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생동감 있는 복식미 연출. 기본적인 형태는 고수하면서 각자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방식으로 둘러 입는 특징.
♣히마티온 (himation)
기원진 6, 7세기에 입었던 외투.
천을 두르는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
대표적으로 입는 방법은 왼쪽 어깨에서 시작해 오른쪽 팔 밑을 지나 등을 두르고 왼쪽어깨에 걸치는 것. 주로 키톤 위에 겉옷으로 입었으니 철학자들은 청빈함을 나타내기 위해 키톤 없이 히마티온만 둘렀다고 한다.
♣클라미스 (chlamys)
역시 기원전 6, 7세기에 입었던 외투.
히마티온보다 작은 천으로, 주로 모직이나 가죽으로 만들었다. 여행자나 군인, 남자들이 많이 입었다. 한쪽 어깨에서 핀을 꽂아 고정하거나, 목에서 천의 양 끝을 묶어서 입었다.
♣피뷸라 (fibula) 키톤과 클라미스를 고정하는데 필요했던 핀이다.
[참조] http://dokyung-history.blogspot.kr/
[락지 기획팀 연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