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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건축 1장 - 로마네스크(Romanesque, 10C ~13C)의 건축양식 - ①
AD 樂지운영자  
1066년 노르망디의 윌리엄 공이 영국을 정복,
영국의 새로운 영주가 된 사제들과 귀족들은 수도원과 교회당을 건립해서 그들의 힘을 과시.
이러한 건물 양식은 영국에서는 노르만 양식으로, 유럽 대륙에서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Tournai Cathedral 투르네 대성당( 1171 - 1213년, Belgium 벨기에)
초기 바실리카의 원주와 달리, 로마네스크 교회 건물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대체로 육중한 각주가 받쳐주는 둥근 아치들이다.
내부와 외부의 전체적 인상은 중후한 힘이다.
이런 교회 건물에는 장식도 거의 없고 창문도 몇 개밖에 없었으며, 견고하고 잇달은 벽과 탑 뿐이었다.
이교도적 생활에서 벗어나 얼마전에 개종한 농민과 전사들의 땅에 세워진 이 강력하고 도전적인 석조 건물들은 바로 '전투적인 교회'라는 관념, 즉 이 지상에서 최후의 심판날 승리의 여명이 밝을 때까지 암흑의 세력과 싸우는 것이 교회의 의무라는 관념을 표현하고 있는 듯 하다.
 
♣지붕 (궁륭)
바실리카 성당에 통상적으로 사용되었던 목조 지붕은 위엄이 없고 불에 쉽게 탈 위험이 있었다.
이렇게 큰 건물에 궁륭(둥근 지붕)을 올리는 로마의 기술은 이미 대부분 잊혀진 엄청난 양의 기술적 지식과 계산을 필요로 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11세기와 12세기는 끝없는 실험의 시기가 되었다.
 
 
Durham Cathedral and its nave (더럼 대성당과 그 신랑, 1093 - 1128)
가장 간단한 방법은 터널식 궁륭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거대한 터널이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대단히 견고하게 접합을 시켜야 하고, 그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석재가 필요했다.
그래서 노르만 건축가들은 이와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바로 늑재 궁륭(rib)이다.
지붕 전체를 그렇게 무겁게 만들 필요 없이, 기둥들 사이에 가로지르는 몇개의 단단한 아치를 서로 엇갈리게 걸쳐 놓고 나서, 이 늑재 사이의 삼각형 부분을 메우는 것이었다.

[참조] http://dokyung-history.blogspot.kr/
[락지 기획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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