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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2장 - "유럽의 흡혈귀 전승"
AD 樂지운영자  
유럽의 흡혈귀 전승의 대부분은 발칸 반도의 슬라브 민족 지역에 퍼져있지만, 전승 그 자체는 거의 전 유럽 국토에 존재하며, 아나톨리아 반도와 보르가 강 연안 지역에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슬라브 민족은 4세기경부터 흡혈귀의 존재를 믿었다. 슬라브 민화에 따르면, 흡혈귀는 생피를 마시며 은을 무서워한다고(다만 은으로 죽일 수는 없다) 여겨졌다. 또 목을 절단해 시체의 다리 사이에 두거나 심장에 나무로 만든 말뚝을 박으면 흡혈귀를 없앨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늘날 흔히 사람들이 떠올리는 흡혈귀는 고대 루마니아 전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다. 고대 루마니아는 옛부터 여러 가지 종교나 문화가 서로 뒤섞이는 과정을 경험했다. 다른 종교와 문화간의 격차, 다른 지역에서 온 유민들과 같이 들어온 역병의 확산으로 의한 대량 죽음 등에 대한 대답으로서 흡혈귀 전승이 태어났다고 추정된다. 루마니아 민화에서는 흡혈귀에게 죽임을 당한 사람은 흡혈귀로 부활하게 되어 있어 어떠한 방법으로 소멸될 때까지 새로운 흡혈귀를 증식시키게 된다. 이 때까지만 해도 흡혈귀는 지성이 없는 짐승과 같은 악마로서 다루어지고 있었다.
 
로마 가톨릭 지역에서의 흡혈귀 전승은 12세기경부터 급격하게 소멸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밤에만 활동하는 죽은 사람에 대한 전승은 육체성을 전혀 갖고 있지 않은 것, 곧 유령과 같은 존재로 변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중시하는 로마 가톨릭으로서는 예수 이외의 죽은 사람의 부활을 허용할 수 없었던 것이다. 또한, 동유럽에서의 흡혈귀 전승은 늑대인간이나 마녀 등의 전승과 융합되어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영원한 젊음이나 강력한 힘을 소유한 흡혈귀상은 빅토리아 시대에 들어서면서부터이다. 현대 흡혈귀의 상당수는 불로불사로 지성적이며 신비로운 힘을 소유한 존재로서 그려진다. 또한 안개나 늑대, 박쥐 등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빼앗아 지배하는 경우도 있으며, 영혼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거울에 그 모습이 비치지 않는다고 여겨진다.

[참조]한국 위키백과
[락지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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