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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검술과 무술 1장 - "해동검법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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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검도는 고대 고구려 미천왕 13년에 부족국가의 사회정책(관습)중 '제가승 제도'라는 교육방법에서부터 비롯하여 궁술, 권술, 검술, 마술등으로 신체를 단련하고 국력을 배양하기 위한 전통무예로서 시작되어 신라의 화랑제도, 백제의 무사도 등 과도 일맥상통하는 무예로 발전되어왔다.
고구려 16대 고국원왕 2년에 백두간에서 설봉선인께서 휘하에 찾아드는 청장년들에게 무예를 가르친 것이 시조가 되어 전해 내려오게 되었으며 이중 공을 세운 무사를 사무랑이라 칭송하고 존경하여 대접 하였다. 그 사무랑들중에 가장 뛰어난 해동무사가 있어 장백산에 수련장을 설치하고 수많은 사무랑의 제자들을 양성하여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많은 무사들이 혁혁한 공을 세워 국가에서도 이들을 크게 장려하고 포상하여 '충, 효, 예, 의, 신, 지' 의 이념을 사문의 정도로 삼았고, 심신수련의 정도로 이어져 내려왔으며 고려시조 왕건을 도와 크게 공헌한 김정기 검사도 해동무도장의 수련 사무랑이었다. 
 
우리 선조들은 육쪽으로 만들어진 죽도로 검술경기를 하였으나 왜소한 왜인들은 자기들의 작은 체구에 맞추어 네쪽의 죽도를 사용하였으며 일본 남부 지역에서 검술 보다도 죽도술을 더욱 발전시켰다. 결국 이는 근대적인 룰을 가진 스포츠로서 활성화 되어 마치 검도 = 죽도술을 연상케했다. 하지만 검도라는 것은 글자 그대로 진검을 사용하는 것을 말하며, 해동검도는 옛부터 전해온 외, 내공과 검법, 단전호흡, 격검술을 일체시킨 우리고유의 무도이다.

[참조] http://home.postech.ac.kr/~jaharang/real.html
[락지 기획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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