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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검술과 무술 6장 - "수벽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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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벽치기는 <고려사>에 수박, 수박희, <조선왕조실록>과 기타 고문헌에 수박, 수벽, 수벽타 라는 이름으로 기록돼 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조선상고사>에서 '송도(개성)의 수박이 지나(중국)로 들어가 권법이 되고 일본에 건너가 유도가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쿵푸와 유도의 시원은 수벽치기라는 말이다. 이와 관련, 일본의 무예학자인 야마모토 기타이(덴리대학) 교수가 <한국고대의 수박> 이라는 논문(덴리대학 학보)을 통해, 마쓰나미 겐시로(센슈대학) 교수가 <격투기의 문화사> 등에서 수벽치기의 근원과 일본무예의 뿌리에 대해 언급, 육태안씨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우리고유의 가락인 3박자를 기본으로 삼고 있는 수벽치기는 위아래(손뼉), 앞뒤, 옆, 가새치기와 산쌓기 동작으로 양의 기를 발동시키며 무예수련에 들어간다. 수벽치기에는 사물놀이처럼 서서하는 것(선반)과 앉아서 하는 것(앉은반)이 있다. 방안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내기삼아 하던 것이 앉아서 하는 것이다. 수벽치기에선 손을 날개라고 하는 데 날개짓(수벽 8세)은 날개표기, 날개겨누기, 날개접기, 날개치기, 두날개내리기, 한날개내리기, 날개들기, 날개꺾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 날개짓은 검술과도 직결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수벽 8법으로 불리는 공격기술은 손바닥, 손날(손칼모양), 고드기(손끝), 반날(손날의 반대쪽), 주먹질, 잽이(잡는 법), 찝기(손가락으로 급소를 짚는 것), 쏘기(손가락으로 퉁기는 것) 등이다. 이들 공격기술은 어깨 위쪽의 8군데, 몸통의 5군데 급소를 노리며 발질법도 있는데 배꼽 밑으로 낮게 찬다. 또 발뿌리걸음, 황새다리걸음, 뒤꿈치걸음, 울력걸음, 등의 걸음새(발 기본동작)와 발끌어 딛기, 제자리 발바꿈질, 뒤집기 등도 발기술에 속한다. 이들 기술은 모두 우리의 전통 몸짓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울력걸음은 처용무이고, 날개짓은 살풀이며, 발차기인 '뒤집기'는 연결동작으로 실시하면 농악의 자반돌리기 그 자체다.

[참조]한국 브리태니커 온라인
[락지 기획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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